더에듀 AI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저드슨 독립교육구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이 주정부 재정난 해소를 위해 폐교된다. 10일 미국의 지역 언론사 KSAT News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인근의 저드슨 독립교육구(Judson Independent School District, ISD) 교육위원회가 약 3700만달러(한화 약 500억원)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학교 4곳을 폐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표결에서 찬성 6표, 반대 1표로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교육구 측은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른 주정부 보조금 축소가 적자의 핵심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저드슨 ISD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등록 학생 수 감소를 겪어왔으며, 이는 곧바로 운영 예산 축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모니카 라이언(Monica Ryan) 교육위원회 의장은 “학생 수가 줄어들면 재정 지원도 줄어든다. 결국 우리는 시설과 인력 규모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이 결정이 지역사회에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폐교 대상은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으로, 2026~2027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닫
더에듀 | 오늘날 대한민국 학교 현장은 ‘교육’을 논하기에 앞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마약, 도박, 게임, 스마트폰이라는 4대 중독의 마수가 교실 깊숙이 침투해 아이들의 영혼을 좀먹고 있기 때문이다. 열 살 남짓한 초등학생이 도박에 빠지고, SNS를 통해 마약이 사탕처럼 번지는 이 기막힌 현실 앞에서 국가와 교육 당국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그동안의 예방 교육이 ‘보여주기식’ 요식행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외부 강사가 일 년에 한두 번 학교를 찾아가 뻔한 소리를 늘어놓는 방식으로는 진화하는 중독의 유혹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이제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상설적인 ‘전쟁 지휘부’를 구축해야 할 때다. 내가 제안하는 ‘중독예방 전담 부서 및 전담 센터 설립’은 단순히 조직 하나를 늘리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어야 한다. 교육청 내에 행정 인력과 전문가가 결합한 전담 부서를 설치해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별로 설치될 ‘중독예방센터’는 현장의 위기 학생을 즉각 구조하는 기동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더에듀 AI 기자 | 호주 전역에서 예술·창의 과목 수강률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 교육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호주에서 예술 및 창작 관련 강좌 등록률이 장기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0개가 넘는 관련 강좌와 학위 과정이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 진학 단계에 국한되지 않고 중등학교의 선택 과목 구조와 교과 편성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주 교육 저널(Australian Education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 ‘The Polycrisis for Arts and Creative Education in Australia’에 따르면, 호주 전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에서 예술 및 창작 분야를 선택하는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이 예술 관련 학위 과정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2021년 당시 모리슨 정부가 도입한 ‘취업 준비 졸업생 양성 제도(Job-ready Graduates Package)’와 밀접한 관
더에듀 | 학문의 세계는 끊임없이 연구 결과를 내놓는다. 평생 배우는 전문직이자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자가 이런 연구를 계속 접하면 좋겠지만, 매일의 업무로 바쁜 일상에서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독자를 위해 주말 취미가 논문인 객원기자, 주취논객이 격주로 흥미롭고, 재미있고, 때로는 도발적인 시사점이 있는 연구를 주관적 칼럼을 통해 소개한다. 지난 두 회차1에서 통합교육의 효과성 여부와 개별 지도의 필수 인력이 장애 요인이 될 가능성을 살펴본 데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교육이 들어온 일반 교실에서 이뤄지는 개별화의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주취논객] ⑫통합교육이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 :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367 / [주취논객] ⑬통합교육의 선결 조건, 쉽지 않은 특수교육 보조 인력 문제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468 통합교육이나 특수교육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 앞선 두 회차는 필자의 전공과 관심사에 국한된 조금 덜 흥미로운 이야기였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특수교육에서 출발
더에듀 | 성공하는 남자의 조건은 다양하다. 능력, 성실함, 인간관계, 운까지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의외로 중요한 것이 바로 옷차림이다. 여기서 말하는 옷 잘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명품을 걸치거나 사치스럽게 치장하는 것이 아니다. 깨끗하고 단정하며, 자신의 연령과 체격에 맞게 품격 있게 입는 것을 뜻한다. 이런 남자가 성공과 행복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옷은 삶의 태도를 드러낸다 사람은 겉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겉모습은 내면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평화롭고 균형 잡힌 사람은 옷차림도 단정하고 깔끔하다. 반대로 불안과 혼란에 휩싸인 사람은 옷차림이 흐트러지고 색감도 무겁게 흐른다. 결국 옷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태도와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둘째, 옷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다 우리가 옷을 입는 이유는 단순히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옷은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의 표현이다.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할 때 단정한 옷을 입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옷차림은 말보다 강력한 신뢰와 호감을 전달한다. 옷은 침묵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성기선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와 조전혁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거권 16세 하향’을 두고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성 예비후보는 청소년을 주권을 가진 존재로 인정할 필요성을, 조 전 의원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더에듀>는 13일 성 예비후보(찬성)와 조 전 의원(반대)을 패널로 초대해 ‘선거권 16세 선거권’ 찬반 토론을 열었다. 토론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권 16세 하향을 제안하고, 교육부 역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학교에서의 선거교육을 제안한 것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각 패널의 찬반 발제와 사회자 질문, 상호 질문 및 교차토론 이후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성 예비후보는 선거연령 16세 하향 논의는 “학생을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볼 것인가,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로 볼 것인가의 문제”라며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권을 가진 존재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책무를 다하는 세대에게 권리를 되돌려주는 법적 정의가 필요 ▲선거권 하향은 정치화가 아닌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나라 사랑은 곧 사람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435회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 리더십포럼에 발제로 나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 같은 말을 청중에게 상기시키며, 보훈의 가치를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도덕적 실천’으로 설명했다. 지난 11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산아카데미 리더십포럼에서 ‘국가보훈정책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권 장관은 대한민국 보훈정책의 본질적 가치를 ‘기억을 넘어 책임으로 이어지는 국가의 약속’으로 규정했다. 그는 보훈이 단순한 예우 차원을 넘어 국가 공동체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희생과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책임 의식을 계승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특히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언급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 도덕적 실천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도산의 “나라 사랑은 곧 사람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는 사상과 연결해, 오늘날 보훈정책 역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국민 통합과 가치 계승의 정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
더에듀 AI 기자 | 호주 노던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NT) 정부가 공립 초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무료 수영 및 물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영구 정책으로 전환했다. 12일 레저·스포츠 전문 매체 Australasian Leisure Management 보도에 따르면, NT 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2026년부터 정규 예산에 편성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체육 활동 확대가 아니라 ‘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던테리토리는 강과 해안, 자연 수역이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으로, 물 안전 역량이 학생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이다. 이에 따라 모든 초등학생은 정규 수업 시간 중 체계적인 수영 및 수상 안전 교육을 받게 된다. NT 전역의 공공 수영장과 학교 간 협력이 확대되며, 전문 강사 배치와 이동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원격 지역(remote communities)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통 지원과 이동형 수영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일부 지역은 수영 시설 접근성이 낮고 전문 강사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정부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장기적 예산 확보를
더에듀 | 학창시절을 돌아보자. 교실은 늘 새로운 구성원으로 채워졌고, 그곳에서 다양한 역사가 만들어져 왔으며, 어른이 된 오늘도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한 가지 색이 아닌 셀 수 없는 무수한 빛깔로 가득 찬 곳에서 수없이 많은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더에듀>는 ‘꿈몽글 교사들’과 함께 교실에 펼쳐진 다양한 색을 찾아가는 여정 ‘오늘의 교실’을 시작한다. 교실은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살아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우리는 왜 ‘겉모습’으로 교실을 판단하는가. 20년 전의 기억으로 오늘의 학교를 설명하려는 태도는 과연 정당한가.” 학교를 향한 사회적 담론에는 일정한 관성이 존재합니다. 낡은 건물, 삐걱거리는 복도, 오래된 책걸상. 이러한 외형적 요소들은 곧바로 ‘낡은 교육’이라는 인식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마치 물리적 환경이 곧 교육의 질을 설명하는 결정적 증거라도 되는 듯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 교실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인식이 얼마나 단순한 추론에 기반하고 있는지, 사실과 동떨어진 것인지 금세 드러납니다. 다음은 ‘오늘의 교실 4화’를 관찰한 기준의 메모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교사 O. 40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대학 현장에서 행정·연구·교육의 최고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전문성을 갖췄다.” 올 6월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교육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교육 경험 그리고 전문성과 조직관리 능력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대학 최고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설명하며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소개했다. 경북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지역 명문대와 학교 현장 간의 정책적 단절을 꼽았다. 또 농어촌 폐교 위기, 기초 학력 및 수능 성적 저하, 교육청의 청렴도와 소통 리더십 부재 등을 지적하며 “경북의 학교를 지역 살리기와 미래 교육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능력을 핵심으로 꼽으며 옆 동네 대구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국제바칼로레아(IB)와 전세계적 흐름인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B교육의 경북 전 지역 도입도 내놨다. 이와 함께 윤리가 강조된 경북형 미래 교육 플랫폼 도입 또한 제시했다. 한편, ‘경북교육동행포럼’을 통해 마숙자 경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