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가 금주에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심을 끄는 것 중 하나는 학생의 교권침해 이력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여부이다. 교육부는 이미 지난해 12월, 2026 업무보고를 통해 중대한 침해 시 학생부 기재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종합해 지난 16일(금) 교원단체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발표 예정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그러면서 교육부의 시안을 공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간담회 장에서 시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공개였던 만남 자체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찬반이 명확한 사안인 만큼 교육부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이런 결정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이미 교육부는 19일(월)에 준비한 방안을 두고 기자들 백브리핑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일 기준 바로 다음 날인 셈이다. 백브리핑은 정책 발표 등에 앞서 기자들의 이해를 돕고, 보도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관련 시안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도 공개되지 않으면, 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제주 지역 보호자 공교육비 부담 비율이 2년 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제주교육청은 공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의 성과로 해석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해 12월 ‘2025 공립·사립 학교(교비)회계 종합보고서’ 분석 결과 자료를 공개했다. 제주교육청은 이를 기준으로 제주 지역 보호자의 공교육비 부담 비율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제주 지역 보호자 부담 비율은 공립학교 4.37%, 사립학교 2.58%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공립 8.85%, 사립 11.28%이다. 학생 1인당 연간 보호자 부담금은 공립 23만 4000원, 사립 34만 4000원이었다.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2023년 23만 8000원 대비 4000원 감소했다. 제주교육청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대상 교육비 지원 ▲졸업앨범비 지원 ▲초등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방과후학교 수강료 무상 지원 학교 확대 등 공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 지속 추진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이 공교육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라며 “
영국 ‘독서의 해’ 캠페인 시작, 대규모 특수교육 연수 등 영국 교육부는 13일 올해를 ‘전국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아동층의 취미 독서 비율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자축구 스타 리아 윌리엄슨, 백만 유튜버 잭 에드워즈 등을 대사로 내세우며, 개막 행사를 아스날 구단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연다. 16일에는 2억파운드(약 39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교사를 위한 특수교육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10만명의 특수교사를 양성하고, 일반 학교에 5만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미 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영국의 자유민주당은 일괄적인 소셜 미디어 사용 연령 상향보다는 영화 관람 등급처럼 소셜 미디어의 성격에 따른 개별적인 연령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중독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16세, 과도한 폭력 묘사나 포르노그래피가 있는 사이트는 18세 이상 등으로 할 수 있다는 예를 들었다. 이 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운동부 운영 안전대책을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가 심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학생선수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분이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유도 학생선수가 감독교사 없이 훈련하다 사지마비 사고를 당한 서울 보성고 사건을 지적했다. 이를 계기로 보성고 운동부 수립 연간 운영 계획을 살펴본 결과, 안전관리 관련 내용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현행법에서는 학교운동부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학운위가 심의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학교체육 활성화 시행계획을 통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그러나 법과 지침 어디에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관련 사항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다. 특히 지침은 권고 사항에 불과하다. 이에 정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해 안전대책 수립 사항도 학운위가 심의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학교운동부는 성적을 내는 공간이기 이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키워나가야 할 교육현장”이라며 “학교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법과 제도로 자리 잡도록 끝까지 챙
더에듀 전영진 기자 | 대구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강화 등을 위해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 운영한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초등학교 1~2학년 간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전담기구 심의 이전에 피해회복 조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육적 해결을 우선하는 제도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발달 단계상 관계 형성이 중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범운영 업무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 선도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 운영을 앞두고 업무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갈등 관리 역량을 함양하여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관계회복 숙려제 운영의 이해 ▲피해회복 조정지원 프로그램의 이해 ▲학교장 자체해결제 운영의 실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진정한 해결은 처벌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관계회복 숙려제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오는 30일까지 2주간 경북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실태 조사는 경북교육청 직장 내 괴롭힌 근절에 관한 조례에 따르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조사이다. 조직 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와 실제 접수된 민원 사례 등을 교차 분석해, 2월 13일까지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전면 익명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여부 △괴롭힘 피해 유형 △신고 및 대처 방식에 대한 인식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개선 의견 등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실제 접수된 민원 사례 등을 교차 분석해 내달 13일까지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수집된 결과는 향후 직장 내 괴롭힘 사안 처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 매뉴얼 보완과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올해 충북교육청 소속 인공지능(AI) 활용 선도교사 108명이 활동한다. 충북교육청은 108명의 선도교사는 수업설계와 사회정서학습, 수업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 개발 등 4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과업을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설계 유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원 재구성과 수업 실천을 ▲사회정서학습 유형은 데이터 기반 학급 경영과 상담 방안 설계를 맡는다. ▲수업 콘텐츠 개발 유형은 AI 활용 수업 영상과 자료를 제작하고 ▲에듀테크 개발 유형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수업 도구와 업무 경감 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AI·디지털 기반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제미나이(Gemini), 노트북엘엠(Notebook LM) 등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발상 및 자료 제작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에듀테크 개발 기법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 활용법 등 AI‧디지털 주도성 기반의 수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선도교사들이 개발한 수업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는 충북형 AI 기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탑재돼, 도내 모든 교사가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