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구홍(향년 83세) 씨 별세, 정덕영·제영(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주영 씨 부친상 = 21일 오후 10시 18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4일 오전 10시.
▲ 정구홍(향년 83세) 씨 별세, 정덕영·제영(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주영 씨 부친상 = 21일 오후 10시 18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4일 오전 10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박주정 전 광주교육청 서부교육장이 2025 도산인상 교육부문을 수상했다. 경영 부문은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사회통합 부문은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이 영예를 안았다. 흥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현주)과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원장 김철균)는 지난 7일 엘리에나 서울 강남 임페리얼홀에서 제36회 도산의 밤 행사를 열고 이 같이 시상했다. 도산의 밤은 민족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토산 안창호 선생의 탄신일인 11월 9일에 맞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도산 선생의 정신을 실턴해 온 분들에게 도산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는 △박주정 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경영)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사회통합)으로 각각 도산 선생의 초상이 순금으로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특히 사회통합부문 한용외 이사장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함께 수여됐다. 박주정 전 교육장은 평생을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서 ‘함께 사는 교육’을 실천하며, 특히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과 회복을 돕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8년 대안학교 ‘용연학교’를 설립하고 위기학생 지원조직 ‘부르미’를 창설하는 등, 도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이 국가교육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 교사노조는 5일 이 위원장이 대통력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교원단체 추천 몫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사노조를 이끌고 있는 이 위원장은 초등교사 출신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교권 회복, 학교 민주주의 실현, 교육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어 와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 교육의 공공성 강화, 교사 전문성 존중 문화 확산 등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사노조 역시 ▲교사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국가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 ▲학생 중심 교육과 미래를 여는 연대의 정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보미 위원장은 “교사의 교육 전문성이 반영돼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의 국가교육위원 위촉으로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후 처음으로 교원단체 몫 2장을 모두 채우게 됐다. 교원단체 몫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1장과 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1장이다. 한편,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 학원계를 이끌 새 인물로 김영찬 BMA유명학원 원장이 선택을 받았다. 김 원장은 교습시간 제한 완화를 이뤄내고 회원 중심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제4대 서울특별시 지회장(서울시학원연합회장) 선거는 지난 27~29일 모바일 투표와 30일 오전 9~11시 현장 투표로 진행됐으며, 합산 결과 김영찬 후보가 99%의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최종 투표율은 45.2%이다. 김 당선인은 즉시 한국학원총연합회 이사회 인준 절차를 밟은 후 취임한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크다”면서도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연합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울 지역 학원 교육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회원 중심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학원 교습시간 고등부 24시 연장’ 실현에 더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 ‘초등 방과후 바우처 연 120만원 지원’과 같이 교육부의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탁상행정 남발을 막으려면 서울 지역 학원 교육자부터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서울시학원연합회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 당선인은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20년이 넘게 임원 활동을 하며 학원 교
더에듀 전영진 기자 | 박주정 광주대 교수가 2025 도산인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영부문은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사회통합 부문은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이 확정됐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는 11월 7일 도산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도산아카데미는 1996년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1878~1938)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윤리 의식과 공공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도산인상을 제정했다. 도산인상은 도산의 ‘무실역행(務實力行)’과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사회 각계에서 헌신해 온 인물에게 주어진다. 제1회 도산인상은 1996년 서울대학교 손봉호 교수에게 수여된 이후 올해까지 총 29회, 6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2025년 도산인상에는 박주정 광주대 교수(교육 부문)와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경영 부문),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사회통합 부문) 등 3인이 선정됐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박주정 교수는 평생을 교육 현장 최전선에서 ‘함께 사는 교육’을 실천한 것이 인정됐다. 구체적으로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2008년 대안학교 ‘용연학교’를 설립하고, 위기학생 지원조직 ‘부르미’를
더에듀 여원동 기자 | 남경민 전남 여수 화양고 교장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제34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의원 98%의 압도적 지지로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남경민 신임 회장은 ▲교장단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정책 개발 ▲국제 교육 협력 확대 ▲교육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혁신 선도 의지를 밝히며 “협의회가 국내 교육 발전을 넘어, KOICA(한국국제협력단), UNICEF(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개발도상국 교육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 이후에도 교장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국제 교육 협력과 봉사 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3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에서 ‘교육의 본질을 묻다’를 주제로 다시 한번 교육자로서의 올곧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남 신임회장은 전남우수교사상, 봉사대상, 모범공무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교육자의 위상을 확립해 왔다. 1960년 42명의 교장단으로 출범한 한국중등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