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조금서울 23.5℃
  • 맑음울릉도 17.0℃
  • 맑음수원 23.3℃
  • 맑음청주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안동 24.3℃
  • 맑음포항 25.6℃
  • 맑음군산 24.8℃
  • 맑음대구 23.5℃
  • 맑음전주 26.0℃
  • 맑음울산 24.1℃
  • 맑음창원 22.2℃
  • 맑음광주 23.2℃
  • 맑음부산 19.5℃
  • 맑음목포 22.1℃
  • 맑음고창 23.4℃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22.3℃
  • 맑음보은 24.4℃
  • 맑음천안 23.4℃
  • 맑음금산 25.7℃
  • 맑음김해시 24.0℃
  • 맑음강진군 22.7℃
  • 맑음해남 23.0℃
  • 맑음광양시 22.8℃
  • 맑음경주시 26.9℃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배너

[인터뷰-영상] "과목 수 줄이면 공부시간 줄여도 되나요?"...박남기 교수의 대입제도 제안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4 사교육비 총액이 29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 4년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 참여율과 참여 시간도 모두 늘었으며,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는 최대 3.3배나 났다.

 

사교육 과열은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과 대입제도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낸 결과물과 같다. 특히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는 교과 중심 사교육의 초등 확대 보편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정시와 수시, 수학능력시험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입제도, 실력주의 사회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문화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초중등교육계 등에서는 이 같은 원인이 모여 대입제도가 초중등 12년의 교육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한다. 피라미드 최상단 서열에 속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가는 이른바 ‘변별력’의 함정에 빠려 오히려 초중등 교육에 왜곡을 가져온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각 정권에서는 대입 등 입시제도를 손 보고, 사교육 참여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 등 다방면에서 대책을 마련했지만, 오히려 대책이 나올 때마다 상황은 악화했다. 때문에 교육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안정화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통용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정말 대안은 없을까? 이에 <더에듀>는 지난 2월 박남기 광주교대 명예교수(당시 교수)를 만나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와 초중등교육의 관계 그리고 의대 정원 증원 문제 등을 살핀 후 대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1명
100%
싫어요
0명
0%

총 1명 참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