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올 6월 진행될 교육감 선거에 지난달 24일 기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도전자는 총 70명이다. <더에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정보를 확인한 결과, 이중 총 20명의 예비후보가 전과를 갖고 있었다. 전국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보유한 전과는 총 38건이다. 전과 이력이 가장 많은 예비후보는 총 9건의 기록을 보유한 전창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였다. 김영배·박효진·조용식 예비후보각 각각 3건, 홍제남·임병구·임전수·안민석 예비후보가 각각 2건의 전과를 보유했다. 강민정·한만중·신평·진동규·조동욱·명노희·이병학·한상경·이용기·송영기·오인태·김승오 등 총 12명의 예비후보는 각각 1건의 전과가 있었다. 전국 예비후보들의 평균 전과 이력 개수는 0.54개로 나타났다. 전과가 있는 후보들의 평균 전과 이력 개수는 1.9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과 이력이 있는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지역은 5명인 서울, 전과 개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12개인 경남이다. 전과 이력이 없는 지역은 0개인 부산·대구·전남광주·울산·강원·전북·제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전과 이력이 있는 후보는 강민정·김영배·홍제남·한만중·신평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일회성 민원도 교권침해로 인정될까.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교원지위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할 경우 교권침해에 해당한다. 그러나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해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반복적으로’라는 문구를 ‘반복적이거나 교육활동에 현저한 지장을 주는 방식으로’로 변경해 사실상 일회성 민원도 교권침해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원단체는 교육위 통과에 환영을 표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기존에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교원들이 보호받기 어운 실정이었다”며 “이번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실효적인 교권보호 제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법안 심의 과정에서 ‘교권 침해 학생 조치에 대한 교원 이의제기 절차 마련’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교총은 “교사 폭행 학생 조치가 단기 출석정지나 심리치료에 그쳐도 교사는 이의제기할 절차가 없어 결정을 무
더에듀 AI 기자 | 인형 놀이가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이용한 놀이보다 아동의 공감 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 영국 언론 The Guardian은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된 영국 카디프대학교와 킹스칼리지 런던 심리학자들이 진행한 연구 ‘Doll play improves false belief reasoning: Evidence from a randomized-control trial’을 보도했다. 연구는 4~8세 아동 73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실시된 무작위 대조 실험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절반의 아동에게 태블릿을, 나머지 절반에겐 다양한 인형을 제공해 놀이 활동의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인형을 가지고 논 아동은 태블릿을 사용한 아동보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모 관찰 기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아동은 혼자 놀이하는 시간이 많았던 반면, 인형 놀이 아동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놀이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증가가 공감 능력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인형 놀이를 한 아동들은 태블릿으로
더에듀 | 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슬가람시인들’ 소속 학생 12명이 지난해 1년 동안의 문학활동을 결산하는 시 문집을 세상에 내놨다. 1년간 매월 2회씩 모여 시를 쓰고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 정서적 성장과 소통 능력도 함께 높아졌다. <더에듀>는 시 문집 ‘슬가람시인들’을 세상에 소개하며, 학생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하고자 한다. 시인 학생들 소속은 시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투명한 문> 고은향 교실 창문 너머로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 수업 시간 내다보는 창밖 틈새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비 오는 날 창문에 맺힌 물방울들 손가락으로 그어보는 작은 그림들 잠깐 써보다 금세 지워지는 투명한 캔버스 위 짧은 이야기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창문 너머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들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가로등 집 창문에서 새어 나오는 반가운 불빛들 밤늦게 책상에 앉을때면 창문너머 하늘위에서 나를 지켜보는 별 하나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기자 | “교육의 모든 행정과 혁신은 결국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향해야 한다.”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회의 상임대표가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도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의 ‘혁신교육’을 강점이자 한계로 봤다. 특히 교사의 선의와 헌신에만 의존해 온 것을 문제로 삼으며, ‘학생우선원칙’을 내세웠다. 학교 구성원 모구가 각자의 역할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평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 또 정근식 교육감의 서울교육에 대해서는 학술적 관점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 특히 덧셈 행정을 멈춰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관통하는 정책은 ‘서울교육 10년 사회협약’으로 보인다. 정권과 교육감 교체 때마다 바뀌는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10년짜리 약속의 밑그림을 확정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완성하겠다는 뜻이다. 서울 교육의 방향으로는 ‘교육 4주체’를 강조했다. 기존 학생, 학부모, 교사로 지칭되던 교원 3주체에 조리사·돌봄전담사·방과후강사 등 교육노동자를 추가한 개념으로 “교육노동자들이 학교 운영의 의사결정 구조에 당당히 참여하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25일 0시부터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가 강화되는 가운데, 대한초등교사협회(대초협)가 교육부에 교육 업무용 활용 차량 예외 인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은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0시부터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등 제외)하게 된다. 공공부문 의무화에 따라 교육 현장도 적용 대상이 된 가운데, 대초협이 사태의 심각성 공감 및 정부 노력 적극 동참을 밝히면서도, 획일적인 강제보다 각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세밀한 행정을 촉구했다. 일률적인 5부제 적용과 강도 높은 제재가 자칫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과 학생 안전에 예기치 않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24일 ▲대중교통 소외 지역 및 원거리 출퇴근 교원 예외 규정 마련 ▲일방적 페널티 적용 지양 ▲교육 업무용 활용 차량 예외 인정 등 3가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 김학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서울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서울민주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가 22일 기존 단일화 경선 일정을 연기하자, 이을재 경선 후보자는 24일 ‘후보 6인 연석회의’를 열고 단일화 경선 일정 토의를 제안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을 제외한 경선 후보 5인은 2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을 요구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지난 20일 오전 연석회의에서 4월 3일 시민참여단 모집 마감, 11일 단일 후보 결정으로 확정했다. 정 교육감 측이 요구한 4월 30일 단일 후보 결정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관련기사 참조: [교육감선거-서울] 민주진보 단일 후보, 4월 11일 선출...변수는 '정근식 비동의',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314)) 그러나 추진위는 22일 제6차 대표자 회의를 진행, 기존 결정을 무효화하고 4월 12일 시민참여단 모집 마감, 4월 18일 여론조사 및 투표 마감으로 결정했다. 시민참여단 최대 모집을 위해 필요한 시간 확보, 경선 후보 6인 모두가 참여하는 경선 과정을 만들어가야 함을 이유로 댔다. 일정이 연기되자 정 교육감 제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올 6월 교육감 선거에 지난 21일 기준 총 69명의 도전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에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정보를 확인한 결과, 최연장자는 74세인 서중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이며, 최연소자는 50세인 유우석·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였다. 전국 평균 연령은 62.81세이며,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74세인 대구, 가장 낮은 지역은 57세인 세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신평 예비후보가 70세로 가장 많았으며, 김영배가 57세로 가장 적었다. 평균은 62.1세였다. 부산에서는 최윤홍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5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에서는 서중현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국 예비후보 중 최연장자인 그는 74세이다. 인천에서는 이대형 예비후보가 64세로 가장 많았으며, 이현준·임병구·연규원 예비후보가 61세로 가장 적었다. 평균은 61.75세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에서는 최대욱 예비후보가 65세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관호가 58세로 가장 적었다. 평균은 61.83세다. 대전에서는 성광진·진동규 예비후보가 68세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신 예비후보가 64세로
더에듀 | 공교육은 입시와 경쟁, 시험, 서열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삶을 단단하게 고정해 놓고, 삶 자체를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라는 정해진 트랙 위에서 움직이게끔 한다. 이 트랙을 성실하게 달리는 사람에겐 모범 학생이라는 훈장을 준다. 그런데, 울산 최초의 공립 대안중학교인 울산고운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순응적이고 수동적인 삶을 넘어 저항적이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과 삶에 대한 사색의 의미를 알려준다. 이에 <더에듀>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유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는 박상욱 철학교사의 수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교육이 경쟁과 입시로부터 자유로울 때 아이들의 철학적 사유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더욱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1990년대에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는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야만적이라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이 발언에 대해 다른 나라의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 “휴대전화 금지만으로 스크린 타임 악영향 못 막아” 등 영국의 버밍엄대 연구진은 18일 ‘사회과학과 의학’지에 학교 내 엄격한 휴대전화 금지만으로는 스크린 타임의 악영향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7개교의 177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연구진은 “통제적 접근과 허용적 접근에 모두 장단점이 있다”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동의한 한 가지는 엄격한 휴대전화 정책이 청소년의 디지털 생활의 어려움을 없애지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한편, 영국 교육부는 과학혁신기술부, 문화미디어체육부와 공동으로 16일 “안전하고 분별력 있는 디지털 사회”라는 제목으로 2026~2029년 미디어 리터러시 정책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교육과정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화고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리터러시 강화 등을 담았다. 교육부는 22일에는 새 학기에 300개교에 병설 어린이집을 개설 또는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병설 어린이집이 학부모의 일상에 더 도움이 되며 시설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문과성, 지유사 교과서 불합격 검정 배상 소송 일부 승소에 “적법성 인정” 등 마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