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이 5년차 미만 교사들을 대상으로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 차원이다.
이번 연수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에 연수는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교직 적응과 성장을 주제로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 활동에는 학습, 체험, 문화 활동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최대 7만 원 이내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교직 적응과 성장을 주제로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 활동에는 학습, 체험, 문화 활동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최대 7만 원 이내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는 오늘(19일)부터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숙희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를 향해 성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서 기획·운영해 교직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