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향상을 위해 숏폼, 카드뉴스, 영상자료와 같은 교육콘텐츠가 개발된다. 교사의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이란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마음건강 교육을 뜻한다. 핵심역량으로는 ▲자기감정 ▲관계 ▲공동체 가치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관리가 있다. 국정과제 101-5번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층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담겼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숏폼 및 카드뉴스, 영상자료와 같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를 교과수업 중 짧은 활동, 생활지도와 연계하면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는 오는 29일 개통하는 ‘에듀넷(edunet)’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된다. 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대구교육청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확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및 언어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고 교육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기존의 맞춤형 지원에서 보편적·예방적 지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등 맞춤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사업 확대를 통해 문제 발생 전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과 기준을 완화해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칭 지원 대상을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유아까지 포함한 400여명 내외로 확대한다. 또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더라도 기관장 추천 의견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경계선지능 및 정서·심리 지원이 요구되는 유아에게는 진단검사, 바우처 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당 유아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수학 에듀테크 기업 ‘튜링’이 자사 수학 AI 튜터 ‘수학대왕’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정 효율성 극대화 및 학교 및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서이다. 튜링의 심의 지원 절차는 오는 3월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운위 심의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학교 측이 문의를 접수하면, 필수 자료 제공부터 상세 가이드라인 안내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튜링은 심의를 위해 방대한 자료를 개별적으로 재구성하거나 복잡한 규정을 일일이 대조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교사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심의 지연이나 반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업무가 집중되는 교사 및 학교 관계자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변경을 앞두고 심의 절차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수학대왕은 학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2025년 최고의 경북 교육 정책으로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과 ‘AI 비서 꾸러미’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에 따라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Only(溫利)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는 경북교육의 핵심 정책 브랜드로 이번 설문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9일까지 실시했다.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216명이 참여했다. ‘우수 정책(溫)’ 부문 1위는 교육용 전문 디자인 도구 유료 계정을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는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7.51%)’이 차지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AIEP(지능형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통합 계정으로 접속해 고급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사들의 자료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 교사 그룹의 과반수(49.3%)가 지지할 만큼 ‘수업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업무 경감(利)’ 부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울산교육청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6 교육복지이음단’을 공개 모집한다. ‘교육복지이음단’에 선발된 시민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음학생’의 교육 후견인이 되어 1대1로 결연을 맺고, 월 2~4회 정기적 만남 및 학생 중심 맞춤형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게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강북과 강남 지역 각각 40명씩 총 8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다.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선정협의회를 거쳐 오는 2월 25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학습·상담·돌봄·예술·체육·진로 등 6개 분야에서 지도 경험 혹은 자격증이 있거나,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이 가능한 울산 시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각 구군의 지역 여건에 맞춰 울산 전역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운영된 교육복지이음단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절반 이상의 수험생가 학부모는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지방 의대로의 진학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10년 의무 복무에도 절반 가까이가 긍정 답변했다. 종로학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의사제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21~25일 중고등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에 위치한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고 학비 등을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특정 지역이나 공공의료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됐다. 우선 60.3%의 수험생과 학부모는 지원 가능 지역 의대 진학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69.8%는 지원 가능 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50.8%는 지역의사제로 진학 후 해당 지역에서 취업 및 정착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진학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의사가 되고 싶어서(39.4%),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6.6%), 등록금·기숙사비 등 혜택 때문에(10.5%), 지역의사가 된다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8.3%)
더에듀 | 서울은 스스로를 세계도시라 부른다. 그러나 서울의 교실을 들여다보면 이 말이 얼마나 공허한지 금세 알 수 있다. 아이들은 10년 넘게 영어를 배우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입이 굳는다. 문장은 아는데 말은 나오지 않는다. 시험에는 강한데, 세상에는 약한 영어다.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다. 잘못된 교육의 방향이다.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은 오랫동안 ‘평가를 위한 언어’였다. 읽고, 외우고, 찍는 데 최적화된 구조였다. 그 결과, 사교육은 팽창했고 공교육은 책임을 내려놓았다. 언어는 점수가 되었고, 점수는 다시 계층의 벽이 되었다. 세계는 이미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니라 ‘일하는 언어’로 만들었다. 모든 공공 영역과 교육의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동시에 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 등 정체성 언어를 병행했다. 중요한 점은 언어를 문화가 아니라 국가 인재 전략으로 다뤘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싱가포르는 금융·물류·콘텐츠·첨단산업의 아시아 허브가 됐다. 인재가 모였고, 기업이 들어왔다. 언어 정책이 국가 경쟁력의 토대가 된 셈이다. 서울은 어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갖췄지만, 교육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