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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독일 5만 6천명 공교육 졸업장 못 받아...이민자 정책 실패?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023년 독일에서 약 5만 6000명의 학생이 의무교육을 마쳤음에도 졸업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국 국적 학생들 비율이 높아 이민자 정책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이 나왔다.

 

독일의 시사 주간지인 Der Spiegel은 지난 7일 이 같이 보도하며 차별 없는 교육 필요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의무교육 졸업생 중 5만 6000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이는 해당 연령대의 7.2%에 달하는 수치이며, 지난 2020년 이후 1.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작센안할트주의 졸업 실패율이 12.6%로 가장 높았고, 바이에른주는 5.3%로 가장 낮았다.

 

특히 외국 국적 학생들의 졸업 실패율은 13.8%로, 독일 국적 학생들의 6%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이민자 통합 정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를 두고 교육 전문가들은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그리고 사회적 지원의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독일 정부는 학교 내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독일어 교육을 확대하며,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졸업 실패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연방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의무”라며 “특히 이민자 가정 출신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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