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방안을 구상한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은 李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장을 역임한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맡았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가 22일 출범, 내년 1월 21일까지 1년간 李정부 국정과제 내용과 연계한 ▲국가책임 교육·돌봄 ▲학교공동체 회복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역교육 혁신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한다. 위원은 48명으로 구성했으며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교육부는 교육정책 관련 의견이 국정과제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닐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국민이 교육개혁의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부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회가 교육부와 현장 사이에서 공감과 협력을 위한 가교가 되어 달라”며 “우리 교육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혜를 나누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명단 ◆ 위원장 홍창남 부산대 교육학과 교수 ◆ 부위원장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 ◆ 국가책임 교육·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대학 재학 중 방학에 입대한 교사들의 군 복부 경력 호봉 삭감 관행 중단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방학 중 입대자들의 호봉 삭감 문제를 청와대가 해결하라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20년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관련 확인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후 방학 중 입대 여부를 둘러싼 해석 차이로 입대 시점에 따라 최대 3개월의 경력 삭감 또는 급여 환수 조치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제는 방학기간을 학기로 볼 것이냐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6월에 방학을 하고 9월에 2학기를 시작한다. 즉 여름방학 기간은 1학기에 속하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6월에 입대하면, 방학 기간도 재학 중인 상태로 돼 2개월의 군경력은 인정되지 않는 것. 공무원보수규정에서는 ‘학력과 경력 중복 시 하나만 산입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전교조가 연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태범 양주 백석고 교사는 “저는 6월 21일 입대했는데, 8월 31일까지 재학기간으로 처리돼 있다”며 “해당 기간에 탈영해서 매일 학교를 다닌 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교장과 교감은 호봉정정 공문이 와서 어쩔 수
더에듀 AI 기자 | 인도 하리아나주가 만 6세 미만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금지한다. 아동의 학습 준비도 보장을 위한 조치이다. 지난 19일 Times of India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하리아나주 교육부는 2026–27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입학 최소 연령을 만 6세로 의무화하며 그동안 적용해 온 입학 연령 완화 제도를 전면 폐지했다.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교육정책(NEP)의 방향에 맞춰 유아의 학습 준비도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 인도 정부가 2020년 7월 발표한 NEP 2020(National Education Policy 2020)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연령을 만 6세로 설정하는 것을 전제로 삼고 있으며, 조기 성취 중심의 경쟁적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학습과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 6세에 도달하지 못한 아동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진학하는 대신, 기초 교육 단계인 ‘발바티카(Balvatika)’에 등록하게 된다. 해당 규정은 정부 운영 학교와 정부 지원 학교, 사립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올해 충북교육청 소속 인공지능(AI) 활용 선도교사 108명이 활동한다. 충북교육청은 108명의 선도교사는 수업설계와 사회정서학습, 수업 콘텐츠 개발, 에듀테크 개발 등 4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과업을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설계 유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원 재구성과 수업 실천을 ▲사회정서학습 유형은 데이터 기반 학급 경영과 상담 방안 설계를 맡는다. ▲수업 콘텐츠 개발 유형은 AI 활용 수업 영상과 자료를 제작하고 ▲에듀테크 개발 유형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수업 도구와 업무 경감 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AI·디지털 기반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제미나이(Gemini), 노트북엘엠(Notebook LM) 등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발상 및 자료 제작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에듀테크 개발 기법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 활용법 등 AI‧디지털 주도성 기반의 수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선도교사들이 개발한 수업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는 충북형 AI 기반 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탑재돼, 도내 모든 교사가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개별화 맞춤교육으로 수포자 제로로 만들겠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21일 2호 공약으로 수포자 제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초등 저학년 문해력 및 수리력 학습의 중요성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노력 ▲디지털 기기 및 기술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근거로 ‘2023년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결과와 202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를 제시했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을수록, 디지털 자아효능감이 높을수록, 취학 전 가정에서 문해력과 수리력 관련 활동을 자주 받았을 수록 성취도가 높았다는 것. 수포자 제로를 실현할 구체적 방안으론 ▲1수업 2교사제 ▲찾아가는 기초학력 전담팀 ▲초등 저학년용 수리력 학습자료 개발 ▲수학점핑학교 운영 ▲교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적극 지원 ▲수학동아리 운영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AI의 적극 활용도 내놨다. 대표적으로 ▲AI·디지털 기초소양 및 리터러시 진단검사 실시 ▲학습지원대상·특수교육대상·이주배경학생 디지털 격차 해소 ▲AI튜터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오는 30일까지 2주간 경북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실태 조사는 경북교육청 직장 내 괴롭힌 근절에 관한 조례에 따르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조사이다. 조직 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와 실제 접수된 민원 사례 등을 교차 분석해, 2월 13일까지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전면 익명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여부 △괴롭힘 피해 유형 △신고 및 대처 방식에 대한 인식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개선 의견 등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실제 접수된 민원 사례 등을 교차 분석해 내달 13일까지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수집된 결과는 향후 직장 내 괴롭힘 사안 처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 매뉴얼 보완과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은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
더에듀 |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서울의 정책 시계는 여전히 청년과 생산연령에만 맞춰져 있다. 노년은 ‘돌봄’의 언어로만 호명되고, 교육의 대상에서는 조용히 퇴장당했다. 이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모습인가. 한 번 세상을 위해 모두 타버린 나무는 숯이 되었다. 그러나 숯은 끝이 아니다. 불씨를 품고 있다. 문제는 숯이 아니라, 다시 불을 붙일 바람이 없다는 데 있다. 지금 서울의 시니어 세대가 그렇다. 평생교육은 복지가 아니라 도시 전략이다 서울의 시니어 평생교육은 지금까지 문화 강좌·여가 프로그램 수준에 머물러 왔다. 이는 친절하지만 충분하지 않다. 교육이 삶을 다시 설계하지 못할 때, 노년은 고립되고 사회는 비용을 떠안는다. 이제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 시니어 평생교육은 복지 정책이 아니라 사회 산업 정책이며, 노년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경험과 지혜의 생산자다. 서울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라면, 지식·경험·윤리를 축적한 노년을 다시 사회로 복귀시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시가 해야 할 일: ‘배움의 도시 인프라’ 구축 서울시는 다음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첫째, 시니어 평생교육을 ‘도시 인프라’로 격상해
더에듀 | 김형석 원로교수이자 철학자인 106세 노대가가 ‘백년의 유산’이란 책을 지난 2025년 11월에 냈다. 내 친구가 교육에 대한 그의 소견을 읽어 보라며 추천해 주어 사서 보았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오랫동안의 나의 교육개혁안과 일치하는 주장을 담고 있었기에 인용해 본다. 내가 만일 교육부장관이 된다면, 첫째, 미래를 위한 교육은 부모중심의 교육에서 자녀를 위한 교육으로, 스승의 뒤를 따르는 교육에서 제자의 인격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교육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과제였다. 둘째, 교육의 주체는 정부나 관이 아니고 교육전문가들이 되어야 한다. 대학교육은 정부가 협조해주는데 그치고 대학 자체의 자율과 선택에 맡겨져야 한다. 셋째, 교육전반에 대한 평가의 기준은 지식위주가 아니고 인격수양을 위한 학습이어야 한다. (중략) 대한민국 초창기에 <새 교육>이라는 이념이 생겼고 미국교육사절단과 우리 교육계가 부산피난 정부 때 창안해 낸 세 가지 교육개혁과제이기도 했다. 그런 민주적인 <새 교육>의 방향을 찾아 교육개혁이 진행되었으나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