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 첫째,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학업 성취도, 진학 및 취업 역량으로 구성된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세심히 보살피고, 유보통합과 돌봄학교, 촘촘한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교육 확장으로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찾아오는 정주학교에 관한 시범 학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에서 해외의 우수 유학생까지 학업과 진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희망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에는 지혜와 변화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5. 1. 경상북도교육감 임종식 올림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깊은 통찰로 새로운 길을 열고,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충북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현장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모든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5대 핵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우선 모든 학생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내 모든 학교로 ‘어디서나 운동장’을 확대하여 몸활동을 활성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인생책 구입 지원으로 독서 저변을 확대하며 ‘언제나 책봄’ 문화 조성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통한 ‘공부하는 학교’로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소양과 기초·기본학력을 다지고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더불어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 1.0’의 개통과 지역사회로 확장된 ‘온마을 배움터’를 통해 학생들이 너른 교육의 품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저마다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계획 2.0의 추진과 학부모에 의한 교사존중 운동을 통해 가르치는 기쁨과 배우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소통과 존중의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SA 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시‧도교육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며 충북교육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행해주신 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2024년이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5대 핵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였다면, 2025년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격차를 줄인다는 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책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발달·학습·사회정서 격차를 줄이고 교육의 품에서 모든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성장한다는 말은 배움이 일상으로 스며들어 학생과 학교, 지역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한 해 “어디서나 운동장”을 활성화하여 모든 학생이 몸활동을 실천하도록 중점적으로 노력하였다면, 올해는 “언제나 책봄”을 강화하여 독서가 습관화되고 체화되도록 집중적으로 매진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 스며든 몸활동과 독서활동을 즐기며, 학생이 있는 모든 곳에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북교육의 올해 신년 화두는 “전지다학(全地多學)”으로 정하였습니다. 이 말은 ‘충북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와 지역, 온라인 공간 등 학생이 있는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고, 저마다의 빛깔로 배움을 꽃 피우며 지혜를 모아 모두가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아이들의 미래는 곧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은 각각 고유한 빛깔을 지닌 소중한 존재입니다. 2025년 새해에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충북교육의 빛나는 미래를 향해, 교육가족과 한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이 너른 교육의 품에서 저마다의 배움을 꽃피우는 한 해가 되도록 더 크게 헤아리며, 현장과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배움이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이 일상이 되며, 일상이 곧 충북교육의 실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빛나는 충북교육의 미래를 향해 여러분과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진심으로 동행하겠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실을 맺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1.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밝게 떠오르는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를 맞아 2025년 새로운 다짐과 소망으로 희망찬 한 해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 부산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꿈을 실현할 공교육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왔습니다. 저출생을 극복하고 돌봄체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된 부산행 늘봄과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책임질 학력과 인성의 공교육 체인지, 변화하는 직업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직업계고 체제의 전면 개편과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로 30분 통학권 실현을 위한 획기적 개선 등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기 위한 부산교육의 희망 실현은 계속됩니다. 우리 교육청은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르고, 부패방지청렴 인증기관과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부산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은 교육에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한 굳건한 발걸음은 이어져야 합니다. 나무 한 그루가 숲을 이루듯 아이들의 꿈을 향한 성장의 길을 환하게 비추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명품 부산교육으로 백 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변화와 도약의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2025년 새해, 푸른 뱀의 지혜와 풍요, 성장과 회복의 좋은 기운이 여러분의 각 가정에 가득 깃들기를 바라며, 개인과 지역 사회가 다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의 희망찬 새 아침에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윤홍 올림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엄중한 시절에 한 해를 보내고 2025년을 맞습니다.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럽지만 우리는 넘어지고, 쓰러지고, 상처를 입어도, 다시 꿋꿋하게 걸어간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역사의 현장이 배움의 교실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세종교육은 더 많은 힘을 쏟겠습니다. 2025년, 어둠을 걷어내는 여러분의 빛이 더욱 밝아지길 기원합니다. 2024년 12월을 보내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최교진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은 올 한 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힘차게 추진해왔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책으로 자리잡았고,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와 공생의 길 프로젝트로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대인 1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내년부터는 전남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확대 지급 돼 우리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국에서 이주 배경 학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중언어교육 기반’도 구축해 가고 있으며,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산업체 연계를 통한 글로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5월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세계인에게 보여준 쾌거였습니다. 특히 현장의 교원 4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2030교실’은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전남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이 모두는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남교육 대전환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피어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전남의 모든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전남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으로 ‘K-에듀’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2월 31일 전라남도교육감 김 대 중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혁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대전온라인학교와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를 개교하였고,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 지능형과학실 1교1실 구축 완료, 대전늘봄학교 초1 전면 시행 등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문예체 중심의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통합교육, 학교예술교육,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과학교육,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대상,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6년 연속 대상, 전국교육자료전 2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달성,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2024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자랑스러운 성과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가족과 대전교육을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 대전교육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아래,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 확대·운영, 독서 삼매경 프로그램, 인문학 북 콘서트, 창의독서포럼 등 체험 중심의 독서 인문교육을 활성화하고, 대전 과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벨과학 꿈 키움 프로젝트 2.0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튜터 배치, 테크센터 운영 등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관리 업무 경감 및 양질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대전진로융합교육원과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한밭교육박물관 신축·이전을 통한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으로 대전교육의 성장 동력이 될 글로컬 미래교육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IB프로그램 도입과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협약 기반의 자율적 교육모델을 수립·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으로 공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질문하는 학교, 질문하는 학급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수업을 구현하고,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대전온라인학교 운영 등을 통해 내실있는 고교학점제 운영과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대상 확대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겠습니다. 책임교육학년제 실시, 두드림학교 운영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지원 확대로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무상 교복 지원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늘봄지원실장 배치 등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및 교육공동체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비,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비와 고교 학교급식 석식비,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 단가를 인상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 활동 강화 및 에듀힐링센터 확장·이전 등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학교 안전 인프라 지원, 마음건강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를 위한 학생마음바우처 지원과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개장·운영 등 교육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교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운영 및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학교업무경감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정책 추진으로 정책 공감대 및 대전교육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대전교육이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추진에 집중하고,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아침 대전광역시교육감 설 동 호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고, 배움을 채우고,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여러 혼란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수습되어 안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24년은 ‘더 나은 강원교육’의 교육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한 해였습니다. ‘2024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17개 과목 중에 11개 과목의 미도달률이 감소한 것과 도내 중고등학교의 93.5%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에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80% 이상 만족한 것은 우리 학교가 학생 중심의 긍정적인 변화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강원 직업계고 출신 선수가 프랑스 국제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 학생 선수들이 99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순위 4위를 달성한 것 또한 직업계고 혁신과 체육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강원교육에 큰 쾌거였습니다. 작년 의대 정원 확대에 맞춰 ‘의과대학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환경 격차로 의대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지역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 것은 공교육도 대학 입시 환경 변화와 학생의 요구에 따라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였습니다. 이 밖에 많은 성과들은 교육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청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면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무한히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자신감에 힘입어 2025년 강원교육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고, 배움을 채우고,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첫째, 작아서 더 매력적인 학교로 사람을 모으겠습니다. 학생 한명 한명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밀착 지원해 맞춤형 교육을 큰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작은 학교만의 매력으로 만들고, 학구광역화를 통해 도심의 초·중학생들을 작은 학교로 모으겠습니다. 2년 전 4개 지역 6개 초등학교 33명으로 시작한 농어촌 유학을 사업 3년 차를 맞는 올해에는 12개 지역 34개 초등학교와 8개 중학교 250여 명으로 확대해 서울과 수도권의 초·중학생들을 강원으로 모으겠습니다. 3년간 15개교 23개 학과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구조화를 이뤄낸 직업계고는, 지속적인 학과 개편과 강원마이스터고 확대를 통해 전국의 기술 인재들을 신산업 첨단 기술 교육의 장(場)으로 모으겠습니다. 둘째, 스스로 성장하는 힘으로 배움을 채우겠습니다. ‘유아언어발달교육’과 ‘한글문해·기초연산 책임교육’으로 학습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해 온 바탕 위에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책임교육학년’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공부의 기초와 기본 힘을 채우겠습니다. 초등학교 3∼6학년에 ‘초등 공부 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를 시작하여 중등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와 함께 학교가 책임지고 초3부터 고3까지 10년 동안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채우겠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자신과 타인의 삶까지 무너뜨리는 청소년 마약과 인터넷 도박, 그리고 엄중한 성범죄인 불법 합성물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이들 마음에 ‘나’와 ‘남’을 사랑하고 아끼는 힘을 채우겠습니다. 셋째, ‘공감·협력·상생’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더 나은 강원교육’의 정책과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여 강원교육의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현실적인 요구를 담은 강원특별법 교육 특례를 함께 찾는 등 지역민과의 공감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학교는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지역인재 생태계를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이 내 고장에서 배우고 내 고향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역의 협력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돌봄과 배움의 장(場)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현안과 격차를 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생으로 지역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이뤄가는 성장에 설렐 수 있도록, 교실 안 작은 성공 경험이 아이들의 끝없는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하루하루가 내일의 더 나은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도록, 2025년 새해에도 우리 교육청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는 고통을 이겨내고 밝은 새 몸으로 거듭나듯이, 지금의 시련을 이겨내면 더 새롭고 건강한 내일을 맞이한다는 믿음으로 도민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를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푸른 뱀의 해, 새아침을 맞았습니다. 성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국내외의 어려운 도전 속에서도 교육 공동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 유연하게 변화를 이루며,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구교육은 지난 6년간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공교육 혁신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루어 왔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드스쿨 27교를 배출하며, 대구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습니다. 이제 전국의 선생님들이 대구의 수업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고 있습니다. 공교육 혁신의 또다른 발신지인 대구미래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의 학교 체제를 구축하며 IB 학교와 함께 대구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마음교육을 도입하여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심리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 대한 책임과 연대의식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구교육의 노력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취업률 특·광역시 1위, 학교폭력 근절 우수 교육청,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광역시 1위라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입니다.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미래는 교육의 본질을 묻고 있으며 기후변화, 학령인구 감소, 교육재정 축소와 같은 복합적인 위기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미래는 저절로 오지도, 그냥 주어지는 것도 아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출현은 기존의 교육 방식이 미래에도 유효할 것이라는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미래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교육 방향이 달라집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 쓸모 있을 역량, 학습의 본질과 궁극적인 지향점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 자신의 행복을 지탱해 줄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6년간 학생중심, 교실중심 수업과 학교문화 변혁을 이뤄온 대구교육은, 이제 평가의 변혁으로 수업의 질적인 변화를 완성하는‘교육혁신 2.0’을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의 시험이 변해야 교육이 바뀐다는 주장은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첫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대구교육이 또 한번 앞장서 바꿔나가겠습니다. 주어진 정답 맞추기 평가, 정답을 전제하고 있는 평가로는 진정한 교육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끊임없는 경험의 재구성이며, 학생들이 정답을 의심하고, 스스로 해답을 탐구해야 할 이유를 찾게 만드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모든 수업과 평가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되고,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합니다. 평가는 학생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진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도구로 작동해야 합니다. 대구교육은 IB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학생의 진정한 역량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 IB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평가와 시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대구교육에는 이미 그 경험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6년, 대구교육은 서·논·구술형 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를 실현하는 미래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의 평가를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미래는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해졌지만, 대구교육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비전 아래 교육의 책임을 다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키워가겠습니다. 그동안 다져온 교실수업혁신과 교육공동체의 책임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평가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진정한 ‘공교육 혁신의 완결’을 이루어내겠습니다. 2025년 한 해, 대구교육을 사랑하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교육감 강 은 희.
정지혜 기자ㅣ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025년을 맞았다. 2024년 교육계는 AIDT 도입, 의대 증원, 유보통합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렇다면 각 교육기관장들은 2025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더에듀>는 대한민국 교육기관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교육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원문을 제공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는 공교육의 책임이며, 전북교육의 기본 원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돼야 합니다. 교사가 학생 지도와 수업에 열정과 성의를 담을 수 있도록 교권을 확실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교권과 학생 인권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학교가 신뢰와 존중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전북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한 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전북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