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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궐선거] "100% 여론조사"...자유우파 단일화 기구 '바른교육국민연합' 출범

2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 선거를 앞두고 자유우파 진영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가 출범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100% 통해 단일후보를 추대할 계획으로,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이 이사장을 맡았다.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바른교육국민연합은 2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우파 진영 서울교육감 후보의단일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선 참여 자격은 서울 학생의 학력과 인성을 중시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향하는 자로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에 선행 등록해야 한다.

 

선발 방식은 여론조사 100% 반영이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를 대상으로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1순위를 가리며 여론 조사 기관, 질문 문항, 직함, 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후보자들의 합의에 맡긴다.

 

여론조사 전에는 예비후보들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핸 토론회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경선 참여자는 경선 결과에 승복할 것을 사전 서약해야 한다.

 

단일 후보자로 추대되면 다른 경선 참여자의 공약 중 하나 이상을 자신의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당선되면 실행하는 조건이다.

 

이들은 단일화 참여 희망자 접수와 여론조사 등은 구체적 일정을 정하지 못했지만, 9월 23일 단일후보추대자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회 바른교육국민연합 상임의장은 “자유우파 교육감 후보들은 서울교육을 발전시킬 비전과 리더십을 갖추어야 할 뿐 아니라 혁신교육·이념교육으로 퇴행적이고 왜곡된 대한민국교육을 올곧게 회복시켜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져야 한다”며 “역사 의식이 결여된 사심(私心)으로 서울교육을 다시 좌파 진영에 맡기는 중차대한 과오를 범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서울교육감 선거처럼, 중도·우파의 난립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하고 패배를 초래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라”며 “교육감 후보자들은 경선에 적극 참여해 우리교육을 살리는 큰 대업 수행에 이바지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보수진영에서는 현재 박선영 전 국회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 조전혁 전 국회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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